다이어리

근황

러비붐 2019. 1. 4. 01:02



앙스타를 파면서, 또 티스토리가 불안정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포스타입을 만들었지만 일기는 여기에 써야할 것 같은 기분이이에요. 일기를 굉장히 오랜만에 쓰는 기분이 드네요. 원래 자주 쓰지도 않지만요. 혹시라도 이 일기를 읽으시는 분이 계시다면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즘 게임은 데바데를 가장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앙스타는 게임 아니니까) 작년 3월 일기를 보니까 데바데 무서워서 잘 못하겠다고 적어놨더라고요. 실제로 여전히 무섭습니다만... 무서운 상태로 적응을 해버렸어요. 친한 사람이랑 같이 하면 덜 무섭기도 하고요! 생각처럼 잘 안되고 어렵긴 한데 이렇게까지 집중할 수 있는 게임이 오랜만인 것 같아서 재밌어요. 시작 전에 고인물이 많아서 적응하기 힘들거다 뭐 이런 말도 많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실제로 굉장히 많아요!ㅋㅋ 근데 뭐... 이기는게 중요한 게임이 아니다보니, 괜찮습니다. 의외로 저같은 유입도 많아요...?


앙스타는 열심히 덕질하는 중이에요. 카나타와 카오루의 사랑을 심각하게 응원하고 있어요. 유성대 온리전에 카나카오로 나갈 생각인데... 원고가 생각처럼 안되네요ㅠㅠ 그도 그럴게 책 낸지 너무 오래 됐더라고요. 오랜만에 내는 책인데다가 카나카오 첫 책이라 잘 쓰고 싶은데... 잘 쓰고 싶으면 더 망하는 일이 다수잖아요ㅠㅠㅋㅋ 그래서 꽤나 걱정이 됩니다. 힘내봐야죠!